서울·수도권 중심 공급체계 본격 가동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ㅣ정부는 정책브리핑에서 1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16개 부처가 참여하는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9·7 부동산 대책’과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서울·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장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주택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격주 장·차관회의와 수시 분과회의를 통해 공급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수도권 135만 호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처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양질의 주택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체 출범으로 정부는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고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 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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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안정 총력전…정부,공급 촉진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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