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국기판(國忌板) 교육홍보해야
국기판(國忌板)은 조선시대 국왕과 왕후의 기일(忌日) 등 국기(國忌)의 행사에 관련된 사항들을 적어 놓은 판(板)으로 12개월을 표시한 12장의 종이에 각기 30일의 난을 만들고, 일자 밑에 조선 국왕과 왕후의 기일(忌日)을 적어서 판(板)에 걸어 두었으며 국기판(國忌板)은 서원이나 향교, 종택의 대청마루에 항상 게시하여 그 곳 사람들이 날짜를 잊지 않게 하였던 기록물이다.
국기일(國忌日)에는 전국적으로 가무(歌舞),음주(飮酒),잡희(雜戱) 등의 유흥이 모두 금지되고 모든 도살(屠殺)을 금지시켰다. 궁중에서 국기제(國忌祭)가 예(禮)에 따라 거행되고, 국왕이 능침(陵寢)을 배알(拜謁)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국기제의 제사 의식은 유교의 의식에 따라 거행했다.
| 
고궁박물관 국기판(國忌板) 교육홍보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