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서울강남점)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문화이벤트 홀에서는 「인간 인간 그리고 생명」이라는 주제로 명상메일 작가인 민영주씨의 아홉번째 명상사진전이 열린다.
학교법인 전인학원의 이사장, 전인교육 연구소 소장으로 전인교육을 실천하는 실천가인 민영주씨는 전인교육가이자 사진작가이며 시인이다. 지난 200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명상메일 사이트(www.maditationmail.net)를 통해 매주 수요일 3만여명의 회원에게 용기와 희망, 격려와 사랑 등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사진과 시를 발송하고 있다.
‘인간, 인간… 그리고 생명’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현 모습을 비춰 내일의 대안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에게 그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사진과 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민영주씨가 그동안 명상메일 사이트를 통해 보냈던 메시지를 모아 한권으로 엮은 사진시집 ‘명상 -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눈빛출판사/2004.9)로 출간되기도 하였는데, 인간 자신의 근원적인 존재가치를 깨닫고 일상에서 스스로 감동받을 수 있는 생활을 펼쳐나갈 때 비로소 풍요로운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와 사진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을 위해 사진을 찍는지, 그것으로 무엇을 도울 수 있고, 나는 그 행위를 통해 어떤 발전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사진의 세손가락 원칙’을 말하는 명상사진가 민영주씨의 사진전을 통해 도시 생활에 지친 마음에 위로와 사랑,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 인간 그리고 생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