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9일추석전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각종 해상범죄 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10부터 19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가용경력 및 장비 최대동원 특별 형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추석 특수를 노린 제수품과 관련 해상밀수,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와 양식장 침범 양식물 절취, 폭력 등 민생침해사범 및 상습 고질적인 불법어로 등 각종 해상범죄 척결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형사민원등 사건관련 검거되지 않은 수배자에 대해 수사 전담자를 지정, 집중단속으로 조기사건 해결로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치안을 최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양경찰은 지역책임제 순찰활동을 강력 추진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사건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출동 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해양경찰서 상황실과 수사과를 신고접수처로 지정, 어민들의 신고 협조도 당부하고 있다.
민생침해사범 특별 형사활동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