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계 3대 장애우 대회인 ERA세계장애대회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최종평가회의, 세계재활협회(RI), 아·태장애포럼 컨퍼런스(APDF)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가칭 ‘ERA세계장애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012년 9월께 송도국제도시에서 대회를 치를 계획으로 국내·외 민간 및 정부 고위급 인사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 6일간 치러지는 대회에는 장애 관련 각종 국제기구 총회를 비롯해 장애복지 학술세미나, 전시회, 공동성명서 채택, 국제전시회, 사진전시회, 국내 장애인단체 홍보부스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관련, 문경복 시 사회복지봉사과장은 국내에서도 뜨거운 유치전이 벌어질 정도로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 개최에 이어 국제적인 장애우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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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계 3대 장애우 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