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는 12일 오후 5시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대제(陳大濟, 56세) 전 정보통신부장관의 제2대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진대제 조직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을 세계속에 브랜딩 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한편으로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시에 투자하면 돈 벌고, 방문하면 즐겁고, 체류하면 안락한 명품도시라는 이미지와 브랜드를 창출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 싶다”며 전직원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앞서 진 위원장은 인천시청에서 안상수 (재)인천세계도시엑스포이사장(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았으며, 조직위 중회의실에서 조직위와 대행사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참석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대 조직위원장에 취임한 진대제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 석사,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대표이사를 거쳐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정보통신대학교 및 광운대학교 석좌교수이며 또한 IT분야 투자자문회사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인천도시엑스포 조직위 진대제 위원장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