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부평서 역전지구대 순경 김성훈
얼마전 순찰중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다 순찰중인 경찰관을 발견하고 버린 담배꽁초를 다시 줍는 사람을 지도?계도한 일이 있다.
인근소란, 오물투기, 광고물 무단부착, 무단횡단, 금연장소 흡연 등 기초질서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누구나 지킬 수 있으며, 모두가 지킬 때 편하고, 아름답고, 자유로우며, 또한 선진 문화사회로 나갈 수 있음에도 대다수 기초질서를 사소한 일상생활 속에서 대수롭지 않게 간과하기 쉽다.
1961년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가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나비효과” 이론이 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과학이론이다.
이른바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곧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기초질서지기키"에 나비효과이론을 접목시켜보자. 즉 주변 여건이나, 다른사람 등을 탓하지 말고, 나자신부터 시작해보자는 것이다.
그작은 동참의식과 질서준수의식이 나비효과 이론과 같이 가족, 학교 등 우리사회에 파급되는 효과는 폭풍처럼 거세게 될 것이며, 우리사회는 지금보다 편하고, 아름다우며, 선진사회로의 도약될 것이라 기대된다.
경찰에서는 2008년을 “기초질서 확립 원년의 해”로 선포 범국민적 기초질서 운동을 펼치고 중점 단속대상 위반 행위에 대하여는 엄단함으로서 엄정한 범질서 법질서 확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기초질서지키기”에 유관기관, 시민단체는 물론 시민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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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 나비효과의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