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중규) 염포119안전센터는 10일 오전 10시 북구 명촌동에 위치한 세원위(we)아파트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원위(we)아파트 입주민들이 참석해 가상의 화재 상황을 설정한 뒤 자위소방대가 역할에 맞게 초기 진화 활동을 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화재 시 자위소방대 운영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훈련 비상방송시설을 이용한 화재 상황전파 및 피난 안내 등이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건물 관계인과 소방대의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훈련은 아주 중요하다.”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