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공익광고 안전교육도 실시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울산소방본부는 28일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새 소화기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시의 제2차 울부심 생활 사업으로 추진되며, 3대 분야 15개 과제 중 생활안정 분야의 사업이다.내용은 내용연수 경과 등 노후 소화기 교체사업 소화기 정보제공을 위한 대시민 영상홍보, 초기진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화기 안전교육 등이다.
노후 소화기 교체사업은 매주 수요일을 ‘소화기 교체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 소재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가구다.
신청 방법은 매주 수요일 주소지 인근 소방서(119안전센터)에 방문해 노후 소화기(10년 경과, 고장, 파손)를 반납하면 새 소화기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동 불편 등으로 소방서(119안전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울산소방본부 누리집(fire.ulsan.go.kr) 및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방문 배부도 가능하다.
교체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시민의 관심도와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소방본부는 소화기 사용방법(내용연수)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익광고 및 기관 송출 홍보를 실시한다. 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 시 교육대상자의 연령 등을 고려해 소화기 안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화기는 초기 화재발생 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다”라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노후한 소화기를 교체하고 최신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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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내용연수 경과 소화기 교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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