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강원도-KOICA-강원대학교 3자간 업무협조약정에 따라 설립된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 국제인재양성관 1층에서 강원대 김헌영 총장, 코이가 김인 전략이사, 도 두정수 국제관계 대사 및 시민사회단체, 도민, 기업,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정책에 따라 강원지역의 국제개발협력 및 ODA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출범, 올해 1월 부터 춘천, 원주, 강릉 지역에서 ODA교육과정 개설, 해외봉사단 모집 설명회, 사진전시회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센터 내 홍보전시실 설치를 완공하게 되면서 개소식을 갖게 됐다.
지자체-KOICA-국립대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된 국제개발협력센터는 현재 전국 6개 지역(강원, 경기, 대구, 인천, 전북, 제주)에서 운영 중이다.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OECD 에서 지정한 수원국에 경제발전, 복지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다.
센터는 앞으로 강원지역의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교사, 학생 및 시민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교육, 홍보 및 다양한 사업설명회 등을 실시함으로써, 신규 ODA 사업 발굴과 사업수행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강원지역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나아가는 한편 도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초대 센터장에는 1991년 - 2008년까지 코이카 이사를 역임한 이해균 전 이사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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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