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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정밀예찰 및 지상 적기방제를 통한 피해 원천봉쇄
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월동에 들어가는 10월말부터 12월까지 재선충병의 적기 방제작업을 위해 총력체제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들어 도의 산림은 도 전체면적 82%로서 지구온난화로 이상 고온 등의 기후적 영향 등으로 “공익적 역할”이 더욱 증가되고 있고, 국민의 삶의질 향상과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른 산림휴양인구 급증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및 소득원으로 산림자원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도는 재선충병 적기방제 체계구축 및 피해확산 방지로 청정 강원산림의 보호를 위해 소나무류의 고사목 제거와 하반기 재선충병 나무주사 670ha,를 집중방제하며, 소나무류 주요 이동 노선에 이동단속초소 9개소를 운영강화하여 생산확인증명이 없는 경우에는 운반경로를 면밀히 추적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벌금을 부과하도록 엄중 의법 조치할 방침이다.
도의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에 99억원 투입
또한, 관할구역 경찰관서, 도 등 재선충병 관련기관의 재선충병 협업방제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방제 지역협의회 및 협약체결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관기관과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합동 예찰 등 공동 대응
조인묵 녹색국장은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목표로, 피해발생지에 대해 소구역 모두베기 및 파쇄방법 등 적극적인 임업적 방제를 실시하고, 무인항공기 등을 이용한 정밀 예찰 강화 및 적기 방제로 청정 강원산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했다. 또한, 마을인근, 등산로 주변 등 소나무류의 고사목을 발견하면 시·군 산림관련부서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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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나무재선충병 총력방제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