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해 지원책을 대폭 강화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조성액이 2008년말 기준 144,438천원으로 내년도에는 300,000 천원으로 상향조정하여 기금확보를 통해 이자 발생액을 높임으로 저소득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다수에게 상향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말 조성액 144,438천원과 더불어 내년도 군 출연금으로 150,000천원을 확보하고 이자발생액 13,250천원을 합하여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중고등학생 32명에게 5,700천원에 장학금이 지급되지만 내년도에는 36명에게 12,800천원의 저소득 자녀 다수에게 상향지급해 사업의 효과를 증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장학금 지급운영은 예치금의 이자발생액 범위내에서 중학생 일반은 150천원에서 300천원으로 고등학생 일반은 200천원에서 400천원으로 상향 조정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괴산군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설치 및 지급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부족한 기금 150,000천원을 군 출연금으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자녀에게 장학금 지금을 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학업에 대한 사기진작과 더불어 우리사회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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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