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6일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문화 등 우수한 도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전국에 홍보하기 위하여 “제4회 지역자원 경연대회”에 출품할 우수자원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살기좋은 지역재단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지역의 아름답고 쾌적하며 특색있는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고 우수한 지역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회로 자연경관, 인공구조물, 지역문화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기관·단체 및 도민 누구나 사진으로 해당 시·군에 출품할 수 있다.
도 예선대회는 각 시·군에서 오는 8월 24일 까지 자체 심사 후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하여 오는 9월 7일까지 본선에 출품할 예정이다.
본선에 출품된 작품은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우수 지역자원 100점을 선정하며, 그중 최우수 작품 Best 10을 선정하여 장관표창 등 정부시상과 함께 기관표창이 있으며, 입선된 작품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순회전시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도록집 발간 배포등을 통해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
한편 지난 3년간 전북도는 총 21점이 살기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제3회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는 정읍시 산내면의 “구절초”가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지역자원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우수한 지역자원이 Best 10에 선정되어 전국에 홍보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고,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및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출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도 우수지역자원 발굴 전국에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