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중소기업의 당면한 지역현안과 경영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장병순 도 기업애로지원특보 주재하에 진안군 연장농공단지에서 중소기업인 4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애로해소 대책협의회 를 개최 했다.
도내 지원기관인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지원센터 중진공 전북지역본부 신보기금 전주지점전북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 전북은행 농협 등 8개 기관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마이더덕식품등 일선 경영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금지원 상담을 개최하는 등 현장애로해소 대책협의회를 도와 진안군 합동으로 개최하여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듣고 협의한 애로사항 중 특이한 사항은 진안농공단지내 대다수가 영세기업으로서 만성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시 금융기관과의 분담을 통한 부분보증 제도를 널리 홍보했다.
일부 금융기관의 경우 재무등급이 낮더라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밖에도 도와 진안군의 중점 추진시책, 소기업의 기업지원에 대하여 활발한 건의 및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현장애로해소대책협의회시 제기된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해소되지 못한 애로 및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반영되어야 할 과제들도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기업인의 애로해소에 만전을 다 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도내 14개 시 군에 소재한 산업(농공)단지별로 월 1-2회 도내 공업단지를 순회하면서 기업경영의 일선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기업애로 해소방안을 협의하여 나갈 예정이다.
현장애로대책협의회 진안군에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