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도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될 체전홈페이지가 1일부터 개통, 인터넷을 통해 공식 서비스 된다.
전남도는 31일 전남체전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돼 체전 준비상황과 경기장, 경기종목 등 대회관련 정보와 교통·숙박, 관광명소 등 개최지 전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원클릭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휴대폰을 통한 경기장 안내 등 첨단기법을 활용해 체전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체전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희우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이번 체전은 전남체육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2008년 광주·전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알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녹색의 땅 전남, 맛과 멋, 인정이 넘치는 고장임을 널리 알려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관광전남의 홍보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여수 진남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17개 시군 62개 경기장에서 42개 종목에 3만여명의 전국 시도 및 해외동포선수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질 계획이다.
전남체전 인터넷 홈페이지 개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