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광주시장은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시와 시내버스 업체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12월 21일부터 시행되고, 동시에 노선이 전면적으로 개편되는 등 시내버스 이용체계가 획기적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초기엔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면서 “시행 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충분하게 홍보해야 할 것이며, 시행 후에도 얼마간은 시청 공무원들을 주요 승강장에 배치해 안내 하도록 하는 등 혼란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시민들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은 혁신이다’는 믿음 아래 조직점검과 함께 인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면서 “각 조직 책임자들은 최소 인력으로 최대 효과를 내고 있는지, 풀 가동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박시장은 “시의회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하고 있는데 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충실한 자료를 제공 하는등 의회주의에 충실하라”고 지시했다.
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철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