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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IT·BT수도권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제주도는 13일 수도권의 벤처기업, IT·BT업체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기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하이테크산업진흥원, 지식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참여, 핵심산업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투자지원창구 단일화, 제주투자진흥지구 인센티브 확대, 정부권한 이양 등 제주의 투자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관광·의료·교육·첨단산업 등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점 등을 설명한다.
또 특별자치도 시행 이후 섭지코지, 묘산봉 등 대규모관광개발 사업 착공을 비롯 버자야 그룹, 미국 의료법인 PIM-MD, 핀란드 헬싱키 경제대학교 등 양질의 자본에 의한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기업이 제주로 이전할 경우, 각종 보조금 외에도 부지매입, 건축 등에 소요되는 자금 일부를 중소기업자금에서 저리로 융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시책을 마련해 초기 자금부담을 해소하고 있음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공개발사업은 물론 민간투자사업을 투자상품으로 제공함으로써 투자를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농협, 제주지방개발공사, 감귤, 삼다수, 감귤주스 등 특산품 홍보와 세계자연유산 사진전시회 등 관광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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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외 기업대상 세일즈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