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12월 중 4개 부문 32개 항목 대상
제주도는 6일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해 주민자치위원의 기능강화 및 프로그램운영 정보 공유는 물론 그간 운영상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책 마련을 위해 12월 주민자치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부문, 32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방법은 자치센터 간 인구 수와 면적, 지역특성을 고려해 행정시 별, 읍·면과 동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농어촌 지역과 도시지역 간 부문별 평가지표 가중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종합평가에 따른 평가의 객관성 및 공정성, 타당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프로그램 전문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운영평가 결과 주민자치기능 관련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다른 읍면동에 확산하고, 부진한 프로그램과 유사 프로그램은 통폐합하는 등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성과에 따라 차등적 예산지원 및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제는 지난해부터 도입, 43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해 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성과에 따라 차등지원한 바 있다.
| 
제주도내 43개 주민자치센터 종합평가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