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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08년 운영평가 결과
제주시 유수암정보화마을(위원장 문안휴)과 서귀포시 상예정보화마을(위원장 조영택)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5년부터 정보화마을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운영실태 파악과 운영 활성화를 통한 자립운영체계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는 전국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정보활용능력 및 전자상거래실적 등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지난해 행안부는 1~6차까지 조성된 전국 30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쟁력 강화 정보화마을 활성화 의지 등 주제별 관련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 29개 정보화마을을 우수마을로 지정했다.
이 중 유수암 마을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받게 되며, 상예마을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전국 360여 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과 정보화지도자, 지방자치단체 담당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 특강을 통한 정보화마을 발전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정보화마을 사업과 관련 2010년도 운영평가에서 정보화마을 운영 대상 수상 및 사업비 1억원 지원을 목표로 추진함으로써 도내 정보화마을이 전국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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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암 상예 정보화마을 전국 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