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국정운영 계획에 따른 경북도 대응전략 구체화와 정책 추진 7대 경북 공약과 시군 공약 본격 실행, 미래지향적 선도프로젝트 집중 에이펙(APEC), 산불특별법, 신공항과 영일만항 확장 등 주요 현안 정부지원 기대 경북도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대응전략을 구체화하고 7대 광역공약과 주요 시·군 공약 추진에 본격 돌입한다.
도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민보고대회’ 내용을 토대로 지역 핵심 현안의 정부 지원 확대 법·제도 개선 선도 프로젝트 추진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새 정부 국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경북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 융합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분야에서 도는 인공지능(AI)과 지역 주력산업의 융합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기반 제조 설계 지능화 플랫폼 구축, 자율 제조 프로젝트, 스마트공장 확산 등을 통해 경북형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전담조직(TF)을 가동해 정부의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맞춰 영일만항 복합항만 개발, 신공항 순환철도, 대구·경북 대순환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재난안전·저출생·농업 혁신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가 인정한 ‘경북형 주민 대피시스템(K-마 어서대피)’을 고도화하고 풍수해 매뉴얼 개선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융합 돌봄 특구를 조성하는 한편, ‘농업대전환’ 정책을 지속 확대해 소득 2배·생산 3배 성과를 거둔 주주형 공동영농 모델을 전국 확산시키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보훈·방산·미래 전략산업 육성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와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목표 실현을 위해 국립보훈요양원 유치를 추진, 보훈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의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는 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확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남북 9축(영천~양구) 고속도로, 의과대학 설립 등을 7대 광역공약에 포함시켰으며, 바이오·이차전지·미래차·녹색철강·수소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APEC·산불특별법 등 국가 현안 대응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항 개발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통령과 정부 주요 인사에게 직접 건의 중이다.
이 지사는 “경북의 정책 기조와 정부 국정운영 방향이 크게 일치하는 만큼, 미래를 주도할 정책과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초일류 국가 실현을 위해 국민보고대회 후속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사업 연계·조정, 균형발전 강화, 민관·전문가 의견 반영 등을 위한 보고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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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국민보고대회 후속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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