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창원경제협의체 회의’를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교통혼잡·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책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 창원경제협의체 제4차 회의 개최(사진=창원시청 제공)
이 자리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과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해 시 간부, 주요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출퇴근 시간 집중, 공영주차장 부족, 통근버스 노선 한계 등 현장 애로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창원상의는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확충, 근로자 전용·공용 구역 분리, 근무시간 탄력 조정, 통근버스 및 BRT 연계 필요성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안했으며, 시는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해 3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과 수출보험료·물류비 지원 등 수출기업 지원책도 함께 발표했다.
최재호 회장은 “교통 인프라 개선은 근로자 만족도와 기업 생산성 향상에 직결된다”고 강조했으며,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상의·시가 함께 현실적 해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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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제협의체,산업단지 교통난 해소 방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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