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시민동참 붐 조성 나서
창원시는 21일 추석이후 전통시장 이용객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찾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해 전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대대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시는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가족단위 전통시장 찾기를 시작으로 각급 기관 단체, 시설관리공단, 경륜공단, 학교 등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관내 기업체 및 지역 사회단체인 부녀회 등 상생협력 차원에서 자발적인 참여 등 다양한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전통시장에서도 상인회 별로 시장별 고객감사세일, 명품행사, 먹거리 축제, 고객불편사항 개선하기, 상품권 가맹점 가입하기 등 실제 시민에게 신뢰를 쌓고 사랑받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 열리는 마산어시장 축제와 연계해 기관 단체 및 기업체 등 10여 개소를 선정해 지역 상인연합회와 협약식을 가질 예정으로 있으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내 30개 기관 단체와 1시장 1기관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되며, 9월 중순부터 1개월 동안 전통시장 상품권 중점 구매기간을 설정해 온누리 상품권과 진해중앙시장 상품권 등을 사주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공무원 복지포인트 등도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28개 실 국 소 구청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공무원의 가족단위나 직원들의 회식이 있을 경우, 자매 전통시장 이용은 물론 담당 및 책임시장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관심과 예찰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많은 시민들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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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전통시장 가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