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27일 청빛 봉사대가 무의를 아랑곳 하지 않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진솔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빛 봉사대는 오늘 완도군 대신리에 위치한 무의탁 노인요양시설인 ‘평강의 집’을 찾아 노인들 목욕과 말동무 해주고, 내부 청소와 주변 잡초제거 등 일손 부족으로 평소에 손보기 힘든 일들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참사랑을 실천했다.
완도해경 청빛 봉사대’는 전투경찰순경이 복무 중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동료를 배려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경찰서 개서시에 발족,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목욕 및 재활훈련 보조와 장애인 함상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완도 청해요양원, 해남 희망원, 신혜정신요양원, 완도 평강의 집은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청빛봉사대 강승남 경사는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시기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가를 찾아 친절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
완도해경 소외된 이웃 찾는 청빛봉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