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문병태)는 9일 오전11시 통영해경 3층 강당에서 해 수산단체장17명, 출입기자 12명, 대행신고소장 20명, 일반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주요 정책을 브리핑한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올해 업무계획에서는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실현하겠다는 미션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해양주권수호 및 자원보호활동 강화 등 5대 정책 목표와 15개 이행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밝힌다.
발표 내용은 2006년 역점 추진과제로 해상 RFID 기술을 활용한 선박 하이패스(HI-Pass)를 구축하여 검문검색을 간소화하고 선박 입출항시간을 단축, 어업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며 과학적 수색구조시스템으로 개선하고 국민 참여를 통한 해양 SOS 프로젝트 체제를 갖추어 민간 구조조직 활성화, 구조세력의 전문화를 통하여 해상안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폐기물 배출해역 되살리기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배출물 허용 목표제, 휴식년제, 정밀 모니터링 등을 통한 폐기물 해양배출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하여 해양환경을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불법어업의 철저한 단속으로 바다의 어자원을 되살리고 ‘주민편의 조사센터’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제도 개선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병태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이 자리를 통해 이 같은 정책과제 추진을 통해 지난해 이룩한 업무혁신과 조직발전의 성과를 더욱 공고하고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해양 법집행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