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오는 12월 15일까지 접수, 2008년 1월 지정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선박자율점검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선박자율점검제도 희망 선박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선박은 100톤 이상의 해운조합 가입선박과 5톤 이상의 해양오염 방제조합 가입선박이며, 예외로 100톤 이상 선박의 보유 선사의 5톤 이상 100톤 미만의 선박도 함께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올해 12. 31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해양오염 행위 선박과 5년 이내 불명오염사고로 적발된 선박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박자율점검을 희망하는 선사(선주)는 12. 15일까지 메일,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지도계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해경은 희망 선박 신청을 받은 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자율점검 자격을 검토한 후, 내년 1월 2일 이후 자율점검 지정일자를 선정해서 알릴 방침이다.
한편, 선박자율 점검제도는 내년 1월 20일 제정 발효되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선박 관! 계자가 해양오염방지설비 설치여부 등을 스스로 점검하여 그 결과를 입항 또는 정박하는 지역의 해양경찰서장에게 인터넷이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전송하면 이를 해양경찰서장이 검토하여 검사확인증을 발부하는 제도이다.
| 
군산해경, 선박자율점검 희망 선박 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