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에 대비해 도내 섬 지역을 운항하는 여객선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11일 군산해경은 여객선이 기항하는 군산시 옥도면 말도 등 12개  도서지역에서 활동중인 여객선 명예운항관리자 17명에게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도서지역 여객선 선착장 안전시설 위해 요소와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설비와 선착장 정기점검과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각 건의토록 했다.

여객선 명예운항관리자는 명예직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망 받는 민간인으로 위촉되어 있으며 여객선 기항지의 현지 기상 파악 여객선 과적, 과승 단속 협조 여객 승하선 질서 유지 및 위법사항 신고 승선 신고서 작성지도 및 해상안전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찰관 등이 배치되어 있지 않은 군산시 옥도면 말도 등 12개 도서지역 여객선 기항지(선착장)에 여객선 명예운항관리자 17명을 위촉하여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산해경은 동절기 여객선, 유도선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상불량시 선박 운항통제와 선박 화재 가스폭발 등 예방활동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동절기 여객선 운항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