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25일 최근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 및 전경 대상 신종플루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최근 전 직원과 전경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신종플루 대표증상인 발열(37.8℃) 확인을 위한 고막형 전자체온계와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용 발판 등을 각 부서에 배부했다.

또, 단체생활을 하는 전경 대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휴가 외출시 다중운집장소 출입자제, 유사증세 발생시 신속한 병원진료, 식자재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특히, 외출 외박 휴가 후 귀대하는 전경 대원들을 들을 대상으로 일일이 발열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측 EEZ에서 출동함정의 외국선박 검문검색 및 나포시 방역장비(마스크, 방역복 등) 착용 등 철저한 예방지침을 마련하여 시행하는 등 예방관리 및 해상을 통한 감염을 사전 차단토록 예방 지침을 내렸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기, 기침과 재채기시 입과 코를 가리기,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 등을 생활화 하는 등 개인건강 예방수칙과 함께 방역장비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 등 강력한 신종플루 예방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