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 바다로 추락한 낚시객을 해경에서 수색중이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는 지난 10일 오후 8시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 북서방 뒤편 암반(절벽)에서 바다낚시를 하기 위해 내려가던 중 야간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바다로 추락한 낚시객을 수색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추락한 낚시객은 김모(56, 남, 전북 익산시 평화동)씨는 친구와 함께 야간 바다낚시를 즐기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122 구조대 잠수요원 및 항공 핼기를 동원하여 현재 수색중이라고 전해왔다.
사고직후 군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하여 사고현장을 집중 수색하였으나 추락자 김씨를 발견치 못해 조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색현장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 기상은 서풍이 4~6M/Szh 불고 파고는 0.5 미터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군산해경은 현재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동원해 해상에서 추락자 수색에 전념하고 있으며, 육상에도 경찰관을 배치해 수색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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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도 추락 실종자 발생, 현재 수색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