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6일 범국가적인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에 따른 전 직원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국가예산절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자발적이고 도전적인 CO₂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추진하여 업무전반에 저탄소 녹색생활을 유도하고 다양한 에너지절약 활동 및 이용효율 향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정부정책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은 에너지 소비와 종이문서 사용량을 2008년 대비 각각 30% 절감을 목표로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포항해경의 경우, 1500톤급 경비함 등 소속 함정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 추진하여 지난해 총 유류 배정량 2만2천여 드럼 가운데 22%인 4천800여 드럼을 절약해 16억 6천여만 원의 함정 유류비를 줄였다.
이는 에너지 절약 목표관리 시스템과 부서별 에너지소비 총량제 운영, 개인용 냉․난방기 사용금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경비함정 경제속력 지키기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추진운동을 시행한 결과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녹색사무실 구축과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의식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보호 및 예산절감 등 2가지의 효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등 온실가스 줄이기에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