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14일 오후 2시 35분 (한국시간 15일 오후 1시 30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항에서 제101씨월드(435톤, 부산선적, 선령 32년, 오징어채낚기어선, 승선원 27명(한국8, 인니11, 베4, 중4) 선박에서 냉동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어획물 하역차 대기중이던 제101씨월드 기관실내에서 냉동기 수리작업중 누출된 가스 폭발로 기관장등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한 것으로 사망자 4명(한국인3, 베트남1)은 사체안치소에 안치, 부상자 14명(한국인 5명 포함 중, 경상)은 현지 병원 5개소에 분산입원 치료중(베트남 1인은 중태)이다.
부산해경은 사고발생 즉시 수사팀을 구성하여 현지 국외출장, 현지경찰과 공조하여 선장등 관계인을 조사하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원양어선 우루과이서 가스폭발 사망자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