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속초항 일원에서 연안, 해상쓰레기 일제 수거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제1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31일 오전 10시부터 속초항 일원에서 연안 정화운동을 펼쳤다.
오늘 바닷가 대청소 운동에는 경동대학교 및 동우대학교 학생들과 해양환경지키미, 속초시청 등 각 기관과 단체 약 300여명이 참가했으며,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을 수중과 육상, 해상에서 수거하고 조선소, 수협 등 해양시설 및 어촌계에서는 자율적으로 청소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속초항은 연중 관광객의 발걸음이 지속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정화운동을 통하여 속초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항구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속초해경은 올해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강원영북지역 소규모 항포구를 대상으로 릴레이 정화운동을 펼치는 등 연안 정화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해 바다의 날에는 약 29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방치쓰레기 약15톤을 수거한바 있다.
| 
속초해경,제18회 바다의 날 기념 연안정화 운동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