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다가오는 2007년 정해년 해맞이 해상축제 행사와 관련, 특별 해상안전경비를 실시한다.
새해맞이 해상축제는 부산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 할 수 있는 광안대교, 오륙도 해상을 중심으로 태종대,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과 유람선 17여척 2,000여명이 이용할 것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선상 해맞이 행사중 일출광경을 보기위해 선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전복 등 위험방지를 위해 사업자 및 종사자 안전점검 및 교육을 통하여 사전에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선착장 9개소에 경찰관 58명을 배치하는 한편,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여 행사장 주변 해상에 경비함정과 항내 순찰정 10척을 배치하여 긴급구조, 구난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무허가 유·도선 영업, 과적·과승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며, 행사당일 기상청 항만관제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행사동원 선박 등에 안전운항 정보제공 및 안전운항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도 실시하여, 새해맞이 해상축제 기간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2007년 새해맞이 해상축제 안전관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