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3일부터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실시된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먼저 류춘열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20여명이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속초해경 직원 300여명은 오늘부터 추석 명절기간 동안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값싸고 품질좋은 제수용품과 내 고장 특산물 구입 등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류 서장은 “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공감 해상치안 실천의 방법으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초해경 전직원이 올 추석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 달 25일 세월호 사고 수습활동 등으로 위축된 진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행된 “진도농수산특산물 사주기” 행사에서 115명의 직원이 참여해 435만원 상당의 진도 농수산특산물 구매했다.
| 
속초해경,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