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여수해경 신임의경들이 일선 부서에 배치되기 전 수상인명구조 교육을 받고 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26-30일까지 5일간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수영장에서 최근 전입한 신임의경 9명을 대상으로 해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상황대응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신임 의무경찰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상인명구조법이 중점인 인명구조교육은 122구조대원의 지도로 기초체력단련, 기본영법, 구조영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신임의경 9명은 국민안전처 의무경찰로 지원 입대해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에서 5주간의 기본 훈련을 이수하고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2주간의 보충 교육을 받은 후 여수해경서에 배치받았다.
여수해경은 신임의경 적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수상인명구조교육을 마무리하고, 신임의경을 일선 부서로 배치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부모의 품을 떠나 군인으로 새롭게 발을 내딛는 대원들이 건강하게 군 생활을 이어가서 2년여간의 세월이 낭비가 아닌, 보람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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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신임 의무경찰 인명구조 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