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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이송 등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겨울철 유류이송 등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류이송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동해관할지역 해양오염사고 위험성 분석결과 최근 3년간 유류이송 중 부주의 오염사고가 겨울철(11월-2월)에 50% 발생하였으며, 이는 기온하강에 따른 현장 작업자의 활동성 및 주의집중 저하로 부주의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예방활동 강화대책으로는 기름 공·수급 작업 시 해양오염방지 관리인의 현장입회 확인과 현장작업자의 실시간 이송량 측량, 방제자재 사전배치 및「기름 이송작업 안전 가이드」에 따른 교육홍보와 현장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동해해경본부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종사자들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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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본부,겨울철 부주의 해양오염예방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