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尹判龍)는 22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회의실에서 2006 명태 성어기 어로보호 협의회 및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방지대책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각 시·군, 관내 수협, 해군1함대, 육군8군단 등 지역 유관기관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태 성어기(10.1-3.31)와 동절기를 맞아 어로보호 및 특정해역 출어선의 안전조업, 월선·피랍방지와 동절기 해양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해상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동절기 해상기상 불량으로 해양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해난사고 발생시 구조체제를 확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경은 명태 성어기 조업기간 중 250톤급 2척 및 50톤급 1척을 해상에 전진 배치하여 어민들의 안전조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어로보호협의회 개최
